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야권 통합 방식에 대해 "결과적으로 다음 대선 때 야권 단일후보만 선출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어제(3일) 한국정치평론학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힌 뒤 단일후보를 내는 '느슨한 형태'부터 합당으로 한 명의 후보를 내는 '강한 형태'까지 다양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일 중요한 요소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결심"이라며 윤 전 총장의 정계진출을 야권통합의 최대변수로 꼽았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4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통합을 논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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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05: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