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와 결혼 27년 만에 이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현지시간 3일 트위터에 공개한 부부 공동성명에서 "깊이 생각하고 우리의 관계를 위해 많이 노력해본 결과, 결혼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는 생각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두 부부가 세운 자선단체 '빌앤드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계속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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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07: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