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연립주택의 거래량이 아파트 거래량을 4개월 연속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 건수는 총 3천2백여 건으로, 아파트 매매 건수, 1,450건보다 2.2배 많았습니다.
통상 아파트 거래량은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보다 월간 기준으로 2∼3배까지도 많지만, 올해는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다중 규제로 기존의 아파트 매매값은 물론, 전셋값마저 높아지면서 무주택자들이 빌라 매수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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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08: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