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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오후부터 전국 요란한 비…'강한 바람' 주의

2021-05-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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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입니다.

어제는 하늘이 참 맑았는데 이젠 또 비가 내립니다.

하루하루 날씨가 바뀌죠.

왠지 이랬다저랬다 변덕이 심한 영화나 노래 등이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대표곡 지금 이 순간 들어보시죠.

첫 번째 분도 말씀하시네요.

'날씨가 완전 '지킬앤하이드'다 왜 맨날 바뀌냐…' 라고 하시고요.

다음 분은 '봄 날씨가 원래 이랬나? 요즘 밖에 나오기 전에 날씨 확인하는 습관 생김'이라고 하시네요.

하늘 표정이 하루 만에 바뀌었죠.

지금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후부턴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혹시 다음 분처럼 우산 두고 나오신 분들 계실까 걱정도 됩니다.

촉촉하게 살짝만 내리는 봄비가 아니고요.


강한 바람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양도 많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 많게는 25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80mm, 서울에도 최고 6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인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내일 아침부턴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우산 잘 써주시고요.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주세요.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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