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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41명…양주 육군부대서 7명 확진

2021-05-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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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41명 나왔습니다.

600명대를 이어가던 하루 확진자 수가 어제와 그제 400~5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남아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조성미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41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나흘 연속 600명대던 일일 확진자 수가 그제 400명대였다 어제는 500명 중반대로 다시 늘어난 겁니다.

하지만 지난주보다 확진자 수가 여전히 적은 건 지난 주말에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이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541명 중 514명이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서울 182명, 경기 117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60%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군대 내 확진자가 11명 늘었습니다.


휴가 복귀 뒤에 예방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가족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양성으로 확인됐고, 같은 생활관에서 지냈던 병사 등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비수도권에선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등 순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772명 늘어 누적 11만4천여 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300여 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62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6명 늘어 누적 1,840명이 됐습니다.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6만6,900여 명으로 1차 접종자는 346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858건 늘어, 누적 1만7,400여 건이 됐고 사망 신고는 신규 3건을 포함해 누적 85건으로, 당국이 인과성을 조사중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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