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군 석모도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한 20대 남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수사전담반은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27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 끝에 누나인 30대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시신은 범행 4개월 뒤인 지난달 21일 발견됐고, A씨는 일주일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프로파일러 조사 결과 A씨에게 사이코패스 성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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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12: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