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4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하에 정확한 급식단가 산출, 지원 재정부담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치원 무상급식만 할 경우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 급식·간식비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토록 정부에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서울시의회 의장은 오 시장에게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14: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