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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바람, 내일 새벽 그쳐…어린이날 '선선'

2021-05-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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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고, 제주에는 250mm가 넘는 호우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지금 서울에 제법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이 점점 우리나라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요.

퇴근길 교통 혼잡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비바람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에 호우가 예상됩니다.

많게는 25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도 최고 60mm의 적지 않은 양이 내리겠고요.

그 외 충청 이남에 10-40mm, 동해안은 5-20mm가 오겠습니다.

바람도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해안과 산지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고요.

현재 충청 이남 서해안과 호남 남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차츰 그 밖의 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천둥, 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한편, 먹구름이 끼면서 날은 선선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15.3도, 광주 18.9도, 부산 17.1도에 그쳐있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기온은 많이 오르지 못하겠고요.

내일도 서울 낮기온 18도에 그치는 등,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옷차림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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