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3일 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고가철도가 무너져 운행 중이던 지하철이 추락하면서 수십명이 사상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시 당국을 인용해 13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전했는데요. 구조 작업과 환자 치료가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멕시코시티 지하철은 하루 4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미주대륙에서 뉴욕시 지하철 다음으로 규모가 큽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15: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