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급변풍이 불면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제주공항 출발과 도착 항공편 중 국내선 39편이 결항했고, 10편은 지연 운항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급변풍은 항공기 주변 바람 방향이 수시로 바뀌면서 강하게 부는 돌풍을 말합니다.
제주 산지에는 호우·강풍 경보가, 산지를 제외한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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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1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