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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벽까지 강한 비바람…어린이날 맑고 선선

2021-05-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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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 양이 제법 많습니다.

특히 습기를 가득 머금은 남풍이 강하게 밀려드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많게는 8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20~60mm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의 양 자체도 많은데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고 있습니다.

해안 많은 곳들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까지 순간적으로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야외 시설물에 손상을 입거나 간판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이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비는 내일 서쪽 지역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해서 어린이날인 내일은 활동 시간 대체로 맑겠습니다.

공기질도 깨끗하겠지만 날은 이맘때 봄 날씨보다 다소 선선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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