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3명이 사망한 목동 펌프장 사고의 책임자들이 사건 발생 1년 9개월 만에 뒤늦게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양천구청 공무원과 시공사, 협력업체, 감리업체 관계자 등 9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력업체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019년 7월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펌프장에서는 폭우 속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빗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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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4 22: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