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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은 완구거리…모처럼 활기 되찾아

2021-05-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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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서울 창신동 완구 거리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뉴스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여기저기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장난감 천국이 따로 없는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아빠 엄마와 함께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양손 가득 장난감을 쥐었습니다.

어린이날 대목 잡기 위한 가게들도 문을 열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완구거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구완구 시장입니다.

1970년대부터 하나 둘 자리잡기 시작한 점포가 1980년대에 부흥기를 맞아 문구, 완구의 메카라고 불릴 만큼 활기를 띄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신동 완구거리에는 120여 개의 점포가 모여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난감과 문구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휴일이 많고 봄철 이동량이 증가하는 가정의달, 5월에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더 큰 만큼, 방역수칙을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가게마다 손소독을 안내하고, 손님들이 머무는 시간도 최소화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외출에 나서셨다면,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완구거리에서 연합뉴스TV 한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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