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어제(4일) 외국인 노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강릉지역 외국인 노동자 누적 확진자는 모두 57명이 됐습니다.
강릉지역에서는 어제 외국인 노동자 4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러시아계 노동자들로 라마단을 맞아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나눠 먹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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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5 13: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