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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성년 주주 11만5천 명…5년간 90배↑

2021-05-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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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을 가진 미성년 주주 수가 최근 5년간 9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주주는 11만 5,000여 명으로, 전체 주주의 5.34%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4년 전인 2016년 말 1,290명에서 90배 가량 늘어난 겁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588만 2,569주로, 평가액은 지난 4일 종가 기준 4,859억원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부모의 증여 외에 직접 투자를 하는 청소년도 늘고 있기 때문으로,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삼성전자 주주 수가 늘며 미성년 주주도 더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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