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부가 복권을 판매해 얻은 수익의 절반은 당첨금 지급에 쓰고 나머지는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이나 지방자치단체 법정 배분사업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기금 수입 중 복권 판매로 올린 수입은 5조4,763억원으로, 처음 5조원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2조7,993억원이 당첨금 지급에 쓰였고, 나머지는 다가구 주택 매입임대, 한부모 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 등의 공익사업과 법정사업에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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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5 13: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