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화창한 어린이날…해안·일부 내륙 강풍 주의

2021-05-05 14:5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앵커]

어린이날인 오늘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낮에도 다소 쌀쌀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잔뜩 신이 난 모습입니다.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 바깥활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입니다.

맑게 펼쳐진 하늘에 봄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있는데요.

다만 바람이 매우 강해서,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해가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동쪽 곳곳으로는 강풍주의보가 확대되고있습니다.

시속 70km의 돌풍이 불어들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전국 곳곳에 이렇게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 너울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들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공기질은 보통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비 구름 뒤로 먼지 섞인 바람이 들어와, 서쪽지역은 일시적으로 약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고요.

영서에는 낮 동안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은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주말에는 온화한 봄날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