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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린이날 맑고 선선…내륙·해안 곳곳 강풍주의보

2021-05-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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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인 오늘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서 낮에도 쌀쌀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밖으로 나선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신이 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를 않는데요.

오늘 바깥활동 하실 때에는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입니다.

여름이 시작된다는 의미인데요.

오늘 맑게 펼쳐진 하늘에 봄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해서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해가 지면 기온이 또 금세 떨어지니까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동쪽 곳곳으로는 강풍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속 70km의 돌풍이 불어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 너울이 해안가로 강하게 밀려들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모래 섞인 바람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서쪽곳곳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 보이고있습니다.

강한바람에 오래 머물지는 못하겠습니다.

영서지방에는 낮동안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은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만큼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요일인 모레 전국 곳곳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주말은 다시 맑고 온화한 봄날이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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