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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여야 격돌

2021-05-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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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후보 검증을 둘러싼 창과 방패의 대결이 치열했던 가운데 국민의힘이 후보자 3인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어서 오세요.

<질문 1> 같은 날 국회에서 동시에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국민의힘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는데요. 어제 청문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다만 야당에서 반대해도 여당은 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29명의 장관급 인사가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됐지만, 재보선 참패 이후에도 야당 패싱을 이어가기에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관측도 있는데요. 문 대통령의 고심이 클 것 같아요?

<질문 3> 새 지도부 하에서 첫 전면전을 치른 여야는 내일과 모레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증인으로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계자와 피해자 대표 등이 채택됐는데요. 어떤 부분이 가장 쟁점이 될까요?

<질문 4> 특히 국민의힘이 '관권선거 가능성'을 거론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 관리를 총괄해야 하는 후임 총리에 여당 대표 경선에 나섰고, 전직 여당 의원 출신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국민의힘 새 원내지도부가 꾸려지면서 원구성 재협상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죠. 김기현 원내대표가 '장물'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법사위원장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데, 윤호중 원내대표는 법적 근거를 제시하라며 꿈쩍도 않는 모습입니다. 양측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6> 취임 첫날부터 파격 행보를 보인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부동산과 백신 문제 해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선 진선미 부동산특위 위원장을 교체했는데요. '송영길표' 부동산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봐야겠죠? 부동산 규제 완화와 관련해 엇박자 속,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질문 7> 한편 여당에서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당 전체의 의견은 아니지만, 여당에서 나온 첫 발언이라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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