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이웃 네팔도 비상…에베레스트서도 확진자 속출

코로나19가 폭증하는 인도의 이웃나라 네팔에서도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보고된 네팔의 신규 확진자는 7천500여명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베이스캠프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노르웨이 등반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감염자가 속속 보고돼 확진자가 20명 가까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지만, 네팔에는 백신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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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5 1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