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켓 파편 지상 추락 우려"…미 국방부 추적

중국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일부가 이르면 이번 주말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돼 피해가 우려되자, 미국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마이크 하워드 미 국방부 대변인은 "중국 로켓 '창정' 5호B가 현재 통제를 벗어난 상태이며, 오는 8일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국방부가 로켓 궤도를 추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추락 지점은 로켓이 대기권 진입 수 시간 직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켓의 위치 정보는 우주항공 안전을 위한 기관인 미국 '스페이스 트랙' 홈페이지에 매일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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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5 17: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