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서쪽 옅은 황사…내일 큰 일교차 주의

2021-05-05 17:4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푸르른 하늘이 어린이날을 반겨줬습니다.

날도 선선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산지로는 순간적으로 초속 25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안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제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유입됐는데요.

서해안으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서쪽지역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만큼 옷차림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떨어지면서 일부지역으로는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20도 이상 크게 나타날 수 있겠는데요.

김천에서는 아침에 4도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지만 바람이 다소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0도, 청주 9도, 창원도 10도로 시작하겠고요.

강원 내륙과 산지로는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3도, 청주 24도, 대구와 전주는 25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