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확산' 울산 36명 추가확진…확산세 지속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울산에서 오늘(5일) 신규 확진자가 36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집계된 확진자 36명 중 29명은 기존 환자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7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울산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검출자는 집단 감염자들 중 모두 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고 중증 이환율이 3%에 육박해 중증환자 병상 운용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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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5 18: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