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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676명 신규확진…사흘 만 다시 600명대

2021-05-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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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여전한데 어린이날을 맞아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재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오늘은 어린이날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임과 행사가 늘어 가족, 지인 접촉에 따른 확산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실제로 최근 넉 달간 가족,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시기엔 특히 어떤 부분에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3> 여러 위험 요인 가운데 하나가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방역 당국 분석 결과 최근 감염자의 15% 정도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는데,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백신 효과를 떨어뜨려 집단면역을 어렵게 하는 점도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현 상황에서 변이 차단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특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유행하는 울산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는데, 감염 차단에 있어 얼마나 효과가 있으리라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에 의한 '집단면역' 달성이나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어려울 거란 전문가 분석이 나왔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코로나19가 독감과 비슷하게 토착화할 거란 전망인데요?

<질문 6>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코로나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지난 3월 1차 조사 때와 비교하면 예방 접종을 받겠다는 응답은 6.6%포인트(p) 감소한 반면, 받지 않겠다고 답한 비율은 6.7%p 상승했는데, 이 조사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오늘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되는데 방역 당국이 정의한 '백신 접종 완료자'는 누구를 말하는 건지와 함께, 자가격리 면제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언제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8> 한편 강릉에서는 57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이슬람권 출신이라는 점에 방역당국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이라는 점과 감염 확산에 연관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그런가 하면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에서의 확진자도 속출해 우려스러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근무자 9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면서요? 직원 153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지만, 고객 등 방문자는 아직 파악도 안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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