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화성 이주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우주선 '스타십'이 수차례 실패를 딛고 발사 후 무사귀환에 성공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화성 우주선의 시제품인 스타십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기지를 출발한 뒤 다시 직립으로 착륙했는데요.
비행이나 착륙 과정에서 폭발해 화염 속에 산산조각 났던 4차례 실패 끝에 이룬 성공입니다.
화성 개척을 꿈꾸는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이날 시험이 끝난 뒤 "스타십이 정상적으로 착륙하고 있다"고 트윗을 날렸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김도희>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6 12: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