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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도 교민 203명 2차 귀국…2주 격리, 진단검사 세 차례 받아

2021-05-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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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의 우리 교민 203명이 7일 특별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우리 교민들을 태우고 인도 벵갈루루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의 특별운항편(OZ 7705)은 이날 오전 6시 22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지난 4일 남부 첸나이 현대차 주재원을 포함한 교민 172명이 1차로 입국한 데 이어 2차 귀국입니다.

이번 벵갈루루발 특별기에는 기아차 등의 주재원과 가족, 출장자, 유학생을 비롯한 교민 203명과 인도 국적자 1명 등 총 204명이 탑승했습니다.

당초 탑승 예정 인원은 211명이었지만,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최종 탑승 인원이 줄었습니다.

귀국 인도 교민들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 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해당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 뒤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하는데요.

이들은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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