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4월 30일 경기도 안양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제보자는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횡단보도 정지 신호에 멈춘 제보 차량 왼쪽에서 갑자기 가로수가 도로 위로 쓰러졌는데요.
그 순간 도로를 지나가던 오토바이는 피할 새도 없이 넘어지는 가로수에 부딪혀 그 자리에 곤두박질쳤습니다.
이를 보고 놀란 제보자는 차에서 내려 오토바이 운전자를 살폈는데요. 다행히 오토바이 운전자는 나무에 깔리지 않아 큰 부상은 면했습니다.
넘어진 가로수는 이미 밑동까지 썩은 채 오랜 기간을 버티다 결국 기둥이 힘을 쓰지 못하고 쓰러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보배드림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8 10: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