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통·식품 업계에서 '남성 혐오'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는 7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이드 메뉴 '소떡' 관련 홍보 이미지가 남성 혐오를 일으킨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사이드 메뉴인 소떡의 소시지를 집는 손가락의 모양이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인데요.
BBQ는 "과거 제작된 홍보 이미지가 특정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란은 교촌치킨에서도 불거졌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유튜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7 16: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