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7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기증한 미술품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기증 미술품은 1천488점(1천226건)으로, 이중섭과 유영국의 작품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중섭의 '흰 소'(1953~54), 이상범의 '무릉도원도'(1922) 등 행방이 묘연했던 작품들도 포함돼 있었는데요.
국립현대미술관은 8월부터 서울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7월 개막하는 덕수궁관 전시에서도 일부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7 16: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