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일부가 이번 주말 지구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달 29일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핵심 모듈 '톈허'를 실은 '창정 5B'를 발사했는데 통제력을 잃으면서 로켓 잔해가 지구로 추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일부에서는 로켓 잔해가 한국시간 내일(9일) 낮 12시 40분쯤 아프리카 북동부에 추락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옵니다.
대기권 재진입 몇 시간 전까지는 추락 시간과 지점을 알기 어렵다는 관측 속에 중국은 "로켓이 대기권 진입과 동시에 불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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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08 1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