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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명 신규확진…이틀 만에 500명대로 올라서

2021-05-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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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발생했습니다.

주 초반에는 400~500명대를 보이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확진자가 많아지는 경향이 최근 반복되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1명입니다.

전날 400명대로 떨어졌던 일일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로 올라선 건데요.

최근의 신규 확진자 동향을 보면, 주 초반에는 400~5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다가 주 후반엔 700명대까지 치솟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검사 건수의 영향도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483명이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서울 163명, 경기 127명 등 수도권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고, 그동안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던 제주와 광주에서 각 23명, 울산에서도 19명 등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긴장감이 풀리면 언제든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며 치명률을 줄이기 위해서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유행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73명 늘어 모두 11만8,000여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71명입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79명이 됐습니다.

한편,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8,300여명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369만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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