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신영 아나운서(32)가 오토바이 배달원 사망 교통사고와 관련해 유족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0일 입장문에서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는데요.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졌으며, 박 아나운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고에 대해 소속사는 "박신영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던 중 사거리에서 진입하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박 아나운서는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안창주>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1 12: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