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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 공습에 13층 건물 폭삭…하마스 로켓포 130발로 반격

2021-05-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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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공격과 반격이 보복의 악순환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13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형체도 없이 붕괴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부터 80대의 전투기를 동시에 띄워 가자지구 하마스 목표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 공격을 가했는데요.

13층의 주거용 건물이 이스라엘 군의 정밀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고층빌딩 폭격에 보복 대응해 130여발의 로켓포를 중부 텔아비브 인근에 쏘았습니다.

양측의 충돌로 가자지구에서는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최소 32명이 숨졌고 이스라엘 주민도 3명 사망했으며 부상자도 수백명 나왔는데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11일 "하마스가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보복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하마스도 "(예루살렘에 대한) 노선을 바꾸기 전에는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점령세력에 대한 저항을 계속할 것"이라며 항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민가경>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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