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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추돌 0.5초 전 158km…운전자 즉사한 의문의 중국 테슬라 사고

2021-05-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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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160km에 가까운 속도로 앞선 차량을 들이받은 테슬라 승용차의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13일 로이터통신과 웨이보·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광둥성 사오관시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3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다 앞서 달리던 픽업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테슬라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 CCTV 영상을 보면 1차선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검은색 승용차가 교각 아래를 통과하자마자 그대로 트럭 뒤를 들이받았는데요.

승용차의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추돌 0.5초 전 테슬라 차량 속도가 158km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사고 차량은 전문가팀의 조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테슬라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남궁정균>

<영상: 로이터·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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