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청주 여중생 2명 추락사…성폭행·학대 피해 정황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청주 여중생 2명 추락사…성폭행·학대 피해 정황

충북 청주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제(12일) 오후 5시10분쯤 청주 한 아파트 화단에 여중생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두 학생은 각각 성폭력과 아동 학대 관련 피해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성폭행 사건 수사에 착수해 피의자 A씨에 대해 2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됐고 3번째 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 故이선호씨 추모 문화제…"정부·기업 성찰해야"

지난달 평택항에서 무게 300kg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진 고 이선호 씨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아버지 이재훈 씨는 "인건비 줄이겠다고 안전요원을 투입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기업과 정부에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현행법상 일정 규모 이상의 컨테이너 작업을 할 때는 안전관리자와 수신호 담당자 등이 있어야 하지만 사고 당시 평택항 현장에는 배정돼 있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4 08: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