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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부겸 총리 "올해 안에 평범한 일상 돌아가도록 혼신 노력"

2021-05-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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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첫 공식 일정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총리에게 주어진 책무가 참 많지만 중대본부장이라는 자리가 특히 무겁다. 당연히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 극복"이라며 "올해 안에 국민들께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경제가 강하고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방식보다는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지원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상반기 중에 1천300만명 이상의 국민들께서 차질 없이 1차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까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된다면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1분기에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1.6% 성장률을 기록했고 4월 수출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고지가 멀지 않았다. 희망을 품고 서로를 격려하며 방역과 백신 접종에 한 뜻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는데요.

나아가 "단 한 분의 국민도 회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곳곳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7명 늘어 누적 13만38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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