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대규모 유혈 충돌로 나흘째 화염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4일(현지시간) 군용기와 지상군 부대를 가자지구 공격에 투입했는데요. 다만,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 안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은 하마스에 대한 전투기 공습에 이은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울러 전투기 공습의 수위도 끌어올리면서, 가자지구 접경에서 지상군 포격까지 시작했습니다.
하마스 등 가자지구 무장세력은 즉각 로켓포 대량 발사로 응수했는데요.
양측의 무력 충돌이 출구전략을 찾아보려는 기미는커녕 오히려 사생결단식으로 계속되면서 국제사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최수연>
<영상: 로이터·Israel Defense Forces 트위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5/14 12: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