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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서 하루 42명 사망 '최악'…누적 188명

2021-05-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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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보복 공습 7일째인 현지시간 16일,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 최소 42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충돌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일일 사망자 규모로는 최대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어린아이 52명을 포함해 188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천230여명에 이 됐습니다.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0명, 부상자는 200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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