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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미스 유니버스' 뒤흔든 메시지…세계 '깜짝' 外

2021-05-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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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 유니버스' 뒤흔든 메시지…세계 '깜짝'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전통의상 경연에서 특정 메시지를 전한 참가자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대표는 망토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는데요.

망토 양 끝을 잡고 뒤를 돌자 '아시아 혐오를 멈춰달라'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우루과이 대표는 성 소수자 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무늬의 의상을 입고 '증오와 폭력, 배제 그리고 차별을 멈춰라'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미얀마 대표인 윈 릿이었는데요.

그녀는 '미얀마를 위해 기도를'이라고 적은 팻말을 들고 경연장에 올라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윈 릿은 대회가 끝났지만 계속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얀마 군부가 최근 체제를 비판하는 유명인사를 연이어 잡아들이고 있어, 미얀마로 돌아갈 경우 군부에 체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의 더 뜨거운 응원과 국제 사회의 더 강력한 압박이 시급해 보입니다.

▶ 아리아나 그란데,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와 결혼

다음 핫피플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두 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와 결혼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약혼자인 달튼 고메즈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결혼식에는 양측 가족을 포함해 약 20명만 참석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부부와 양쪽 가족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했다.

그 방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찼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 인스타그램에 약혼 소식을 전하며 반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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