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폐기 위기' 얀센 백신 유통기한 연장…3→4.5개월로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유통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FDA는 원래 3개월이었던 얀센 백신 유통기한을 4개월 반으로 연장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얀센 백신 수백만회 분이 창고에 쌓인 채 이달 말 유통기한이 만료될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뤄진 것입니다.

존슨앤드존슨 측은 이번 결정이 진행 중인 안정성 평가 연구 결과 나온 데이터에 기반을 둔 것으로 백신을 2∼8도에서 냉장하면 넉 달 반이 됐을 때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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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1 07: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