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용석 품위유지 위반"…변협, 과태료 1천만원 징계

(서울=연합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달 강용석 변호사에게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태료 1천만원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11일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협은 지난달 1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 변호사에게 과태료 1천만원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19년 4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유명 인터넷 의류 쇼핑몰 운영자 A씨의 사생활을 폭로했는데요.

앞서 강 변호사는 2015년에도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아 변협으로부터 과태료 1천만원의 징계 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여성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이 사실을 보도한 기자를 무고한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았는데, 이에 변협이 '품위손상'을 이유로 징계를 내렸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박혜진·안창주>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1 12: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