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맑아져…30도 안팎 더위, 강한 자외선

[앵커]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아까 점심 시간대만 해도 하늘이 많이 우중충하고 바람도 강했는데요.

오히려 오후 들면서 차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은 잦아든 모양새입니다.

비구름의 이동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서 대부분의 비구름은 해상으로 빠져나갔고요, 현재는 일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의 빗줄기도 밤이면 모두 잦아들겠습니다.

한편, 지금 이 시각 서울 22.4도로 더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더워지겠고요, 내일 한낮기온 서울 29도, 대구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모레 일요일도 여름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낮 기온은 3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번 비가 내리겠고요, 동시에 더위도 반짝 꺾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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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1 15: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