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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G7은 일곱 난쟁이"…중국서 G7 회의 조롱 패러디물 봇물

2021-06-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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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반(反)중국 전선'을 분명히 하자 중국 온라인에서 G7 회의를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 등에 따르면 그래픽 아티스트 반퉁라오아탕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최후의 G7'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게시했는데요.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얼굴에 G7 회의 참가국을 의미하는 동물을 합성해 자국 압박에 나선 서방 국가들을 비난하는 내용입니다.

테이블 가운데 앉은 예수의 얼굴에는 미국을 상징하는 흰 독수리를, 나머지 제자들의 자리에는 늑대(이탈리아), 시바견(일본), 캥거루(호주), 사자(영국), 비버(캐나다), 코끼리(인도) 등을 그려 넣었는데요.

그림에서 일본을 상징하는 시바견이 주전자를 들고 초록색 음료를 따르는 모습에 대해 네티즌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손수지>

<영상: 로이터·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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