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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이자 맞은 20대 병사, 엿새 뒤 사망…"인과성 조사"

2021-06-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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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대 육군 병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엿새 뒤 사망해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인접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았는데요. 다만 백신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관련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과 보건당국은 이날 중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지난달 40대 장병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뒤 7일 후 뇌사 판정을 받았고, 이어 3일 뒤 사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박혜진·안창주>

<영상: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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