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마약 거래를 시도했던 남녀가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마약거래가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약속된 장소로 차를 몰고와 다른 차량에 옮겨 탄 뒤 마약을 거래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과 소지품 등에서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을 확보했는데 1만여 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6 16: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