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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507명 신규확진…사흘 연속 500명대

2021-06-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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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주 중반이 600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07명입니다.

그제 540명에서 33명 줄었는데요.

이로써 국내 누적확진자는 15만238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507명 중에 해외유입은 23명, 지역감염자는 484명이었습니다.

서울이 1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51명, 인천에서 21명이 나와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에서 1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요.

경남, 대전이 각각 12명, 울산과 대구 각각 11명, 경북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1,996명이 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0명으로, 전주 대비 약 100명가량 줄었지만 정부는 일상 속 지역사회 감염위험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획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집단 면역의 달성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인데요.

어제 하루 약 41만3,000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면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체 인구의 27.7%인 1,423만여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종 속도와 예약된 접종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달 말까지 1차 접종자는 1,400만명대 후반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60세 이상 전체 인구의 76.4% 1차 접종이 이뤄졌다"며 "접종자의 감염 발생률과 치명률은 접종 전보다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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