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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골 쇼핑몰서 5천원에 산 그림…英록스타 보위의 작품

2021-06-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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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캐나다 소도시 쇼핑몰에서 채 5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린 작은 그림 한 점이 영국 출신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1947~2016)의 작품으로 밝혀지며 약 3천500만 원을 호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CTV 등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온타리오주 북부 소도시 노스베이의 쇼핑몰에서 5 캐나다달러(약 4천600원)에 거래된 작은 그림이 영국의 전문 업체 감정 결과 보위가 생전에 그린 인물 연작 중 하나로 판명됐는데요.

암으로 2016년 69세를 일기로 사망한 보위는 1970년대 중반 독일 베를린에 머물렀던 기간 그림에 심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매업체의 로브 애보트 대표는 보위의 작품에 밝은 영국 전문가에게 정밀 감정을 의뢰해 "보위가 그린 작품이 틀림없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해당 작품은 보위의 연작 47점 중 하나로 'D Head LXVI'로 명명된 작품으로 판명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민가경>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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