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세계랭킹 2위 오사카 나오미가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을 거르고 도쿄올림픽을 통해 코트에 돌아옵니다.
오사카는 에이전트를 통해 오는 28일 영국에서 개막하는 윔블던에 출전하지 않고, 도쿄의 홈 팬들 앞에서 올림픽 경기를 치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티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는 지난 프랑스오픈에서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사실을 밝힌 뒤 기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19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