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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유럽 순방 마친 문대통령…이준석 대표 회동 주목

2021-06-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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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의 유럽 다자외교 무대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정치권의 시선은 문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회동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선 경선 연기론을 두고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기연 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 등 6박 8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이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성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정치권의 시선은 문 대통령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회동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68세인 국정 최고책임자와 36세인 제1 야당 대표의 만남, 단독 회동이 성사될지가 단연 관심사인데요. 성사된다면 언제, 어떤 방식이 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3> "이번 주 내로 경선 연기론에 대해 결론을 내겠다"던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약속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의원 66명이 서명한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가 어제 제출됐는데, 아무래도 지도부 입장에서 압박이 됐을까요?

<질문 4> 경선 연기 진영에서는 정세균 전 총리가 직접 나섰습니다. "개인 유불리 떠나 정권 재창출 유리한 것 따져야 한다"고 했는데, 이재명 지사 측에선 "탐욕적 이기심의 끝"이라며 거친 반발이 나왔습니다. 경선 일정 연기를 놓고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송영길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의총도, 당무위원회로도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내일 중, 대선주자들을 만나 입장을 듣도 다음 주 초에는 결단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사실상 경선 연기는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밀고 가겠다는 의지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윤석열 전 총장이 오는 27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뒤 민심 투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다만 정치권의 관심인 국민의힘 입당 여부는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대변인이 "입당할 것"이라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윤 전 총장이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며 다른 목소리를 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민심 투어는 그동안 정치인들이 많이 썼던 방법이어서 윤 전 총장의 민심 투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입니다. 특히 어떤 지역을 가장 먼저 찾느냐를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텐데요. 윤 전 총장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요?

<질문 8>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지난주와 같은 31%를, 국민의힘은 30%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재보선이 치러진 4월 첫째주와 동일한 수치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는 최고치인데요. '이준석 컨벤션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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