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행인들이 다니는 주차장으로 청소기가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청소기는 지난 17일 1층 주차장을 지나가던 한 여성의 약 1m 옆에 떨어졌는데요.
여성은 아슬아슬하게 사고를 피했지만, 청소기는 상당한 충격이 가해진 듯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청소기를 던진 것인지, 실수로 떨어뜨린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청소기의 잔해와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떨어진 청소기의 소유자를 찾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남이경>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6/23 17:30 송고